폼페이오-볼턴, ‘북한 비핵화 시간표’ 엇박자…트럼프는 ‘낙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북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메시지가 엇갈리고 있다.폼페이오 장관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 DC를 떠나 평양에서 1박 2일 간 머무른다. 북한을 세 번째 찾는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북한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간 탐색전 결과를 토대로 비핵화 후속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다만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비핵화 시간표’를 놓고 북미 협상을 주도하는 국가안보회의(NSC)와 국무부가 다른 목소리를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