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규제 강화하는 일본 대기업…"비흡연자만 신입사원으로 채용"
일본이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규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인 가운데 흡연자를 신입사원으로 뽑지 않겠다는 회사가 등장했다.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보험업체인 히마와리생명은 내년 봄 채용하는 신입사원 자격 조건에 금연을 추가하기로 했다.일본에서 대기업들이 근무 중 흡연시간을 제한하거나 실내 금연을 직원들에게 강제하는 경우는 있지만 흡연자를 아예 채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히마와리생명은 내년도 신입사원 모집 요강에 비흡연자이거나 입사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