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기 테러 희생자 신원 확인 지연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기 테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및 시신 인도가 늦어지면서 유족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뉴질랜드 경찰은 이날 총기 테러로 희생된 시신 50구에 대한 부검이 모두 마무리됐으나 이 가운데 12구만이 신원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또 신원이 밝혀진 시신 중 6구가 유족에게 인도됐다고 전했다.지난 15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나흘이 지났는데도 전체 희생자의 4분의 1 정도만 신원이 확인된 셈이다.이에 따라 시신 인도가 차일피일 미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