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talk] ‘트랜스포머3’ 평과 장르음악 평은 어쩜 그리 닮았을까!
일명 ‘옵대장’이 이끄는 오토봇 군단의 세 번째 극장가 점령은 실로 가공할 만하다. 영화가 보여 준 압도적인 CG와 3D 기술, 그리고 액션 연출이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지만, 호평과 혹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 또한 ‘트랜스포머3’가 연일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트랜스포머3’에 대한 평론가, 혹은 전문가들의 영화평(물론, 대체로 혹평이다)을 보고 있으면, 힙합과 R&B 장르에 대한 음악 평론가들의 평이 자연스럽게 오버랩 된다. 비판을 하는 것 같긴 한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 [한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