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으로 성희롱’ 래퍼 블랙넛, 모욕 혐의 부인 “의도 없었다”
래퍼 블랙넛이 키디비에 대한 모욕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 법정에서 자작곡을 통해 키디비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블랙넛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이날 공판에서 블랙넛 측 변호인은 “관련 가사를 작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키디비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모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법정에 나온 블랙넛 역시 “변호인의 의견대로 혐의를 부인하는가”라는 판사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이에 대해 키디비의 법률대리인 김지윤 변호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