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곽도원 "다음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 헌신이다"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서울 팔판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곽도원은 “영화보다 현실이 더 다이내믹해서 어떻게 하냐”고 웃었다. 서울시장 선거전을 다룬 영화는 확실히 다이내믹하지만, 5월 대선을 앞둔 관객들에게는 밋밋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섞인 미소였다. 뭣보다 이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겪은 관객들이기에 더 그렇다. “심지어 시장 후보 등록일 이틀 남겨 놓고 공약 회의 하는 부분이 영화에 있는데, 지금 현실 상황도 그렇다니까요? 대선 날짜가 20일도 안 남았는데 막 공약이 바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