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일만의 4연승’ 한화, 김성근 그림자 지우나
이상군 감독 대행의 지휘 아래 한화가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로 장식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올 시즌 첫 4연승이자 260일만의 4연승이다. 지난해 9월8일 kt전부터 13일 삼성전까지의 5연승 이후 처음이다. 지난 23일 김성근 전 감독의 퇴진 사태가 불거지면서 한화에는 한바탕 큰 혼란이 일었다. 이와 맞물려 치른 선두 KIA와의 3연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팀 분위기는 바닥을 쳤...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