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주인공’ 양희종 “이겨서 꼭 떳떳하게 말하고 싶었다”
“이겨서 꼭 떳떳하게 말하고 싶었다”안양 KGC 양희종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서울 삼성과의 3차전에서 13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4쿼터 막판 2개의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희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경기는 정말 꼭 이기고 싶었다. 이겨야 공식적인 자리에서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다”며 강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이)정현이가 이관희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