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관중에게 ‘주사기 테러’ 당해 경기 중단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한화 최진행 선수에게 주사기가 날아와 경기가 잠시 중단 됐다.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넥센의 경기 중 4회 초 한 남성 관중이 가방에 담아온 주사기 10여개를 꺼내 수비 중이던 좌익수 최진행 선수에게 던졌다. 경기장으로 날아온 이물질로 인해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주사기를 던진 관중은 퇴장조치 됐다. 최진행 선수는 지난 6월 금지된 약물(스타노조롤)을 복용해 3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바 있다. 한화 관계...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