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우승 도전하던 현대건설, 부상이 야속해
주축 선수들의 연달은 부상으로 현대건설의 꿈이 좌절되기 직전이다. 현대건설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한국도로공사와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대 3(18-25 25-23 15-25 17-25)으로 패배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현대건설은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개막 15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이들을 견제할만한 팀이 보이지 않았다. 당시 2위였던 흥국생명도 현대건설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현대건설의 7년 만에 우승도 가능해 보였다. 현대건설은 2015~2016시즌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