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이끈 모라이스 감독, 전북과 결별하나
김찬홍 기자 = 전북을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끈 모라이스 감독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칼 매체 RR과 인터뷰에서 “전북에 더 머물 계획은 없다”라며 “구단과 2년 계약을 마치기로 했고, 다른 도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제 모리뉴(현 토트넘 감독)의 수석코치였던 모라이스 감독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코치를 지내는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최강희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K리그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