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지표 석권...KBO는 지금 우타자 전성시대
지난해 리그를 주름잡았던 타고투저가 자취를 감췄지만 몇몇 타자들은 여전히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이들 중 대부분이 오른편 타석에 들어서는 우타자라는 점이다.에릭 테임즈와 최형우, 김재환과 이승엽 등 좌타자들이 선전한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국내로 복귀한 이대호를 비롯한 우타자들이 타격 지표 대부분을 휩쓸며 약진 중이다. ▲ 타율 : 이대호-이형종-김태균1위는 롯데 이대호로 4할4푼3리의 고타율을 기록 중이다. 그 뒤를 LG 이형종이 4할1푼3리의 타율로 바짝 뒤쫓고 있다. 3년 전 타자로 전향하며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