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의 T1, 이젠 뒤가 없다
스프링 때만 해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은 걱정하지 않았으나, 서머 들어 부진이 거듭됐고 결국은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까지 왔다.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T1이 처한 현실이다. T1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디플러스 기아와 3시드 결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4시드 결정전으로 떨어진 T1은 14일 KT 롤스터와 단두대 매치를 펼친다. 이날 T1은 그들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5세트가 가장 아쉬웠...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