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청, 생태계교란종으로 만든 유기농비료 농가에 배포
한강유역환경청은 생태계교란종으로 만든 유기농비료 500kg을 하남시 미사동의 작목반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생태계교란 어종 퇴치사업으로 포획한 큰입베스로 만든 유기농 액상비료 약 120kg를 무상 배포해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가에서는 이 비료로 재배한 농작물의 생육 효과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한강유역청과 하남시는 지난 9일 미사동 작목반에 같은 방법으로 제작한 유기농 비료 500kg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8월 전달분과 합쳐 총 620kg의 유기농비료를 하남시 350개 농가에 전달하게... [김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