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졸속 행정에 금암광장 분수정원 ‘다시 또 공사판’
전북 전주시가 지난 2017년부터 4년에 걸쳐 조성한 금암광장 분수정원 사업이 다시금 공사현장으로 변해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전주시는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만든다며 금암 교차로 정비와 함께 분수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작년년까지 진행했다. 분수정원 조성사업에 15억 6700만원이 투입됐고, 교차로 주변 정비 사업 등 총사업비로 31억 2500만원을 쏟아부었다. 공사 완료 후 2년이 지난 현재 금암분수대에는 당초 사용된 목재의자 상판부분의 소나무 재질을 뜯어내고 삼나무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 [이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