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예보에 온열질환자 속출 우려
전북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속출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운영한 결과 전국적으로 총 28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의 1564명에 비해 80.2%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총 32명(남자 18명, 여자 14명)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기록됐다. 역대급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지난해보다 올해 날씨가 더 더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이 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