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주)KSC 채두병 기술이사 “기후위기 해법은 푸른 숲”
전북도가 새만금의 미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준비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한여름 폭염과 폭우, 태풍 북상까지 겹쳐 파행 운영으로 얼룩지면서 내년 새만금 SOC 예산 삭감으로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 운영으로 점철된 배경에는 바다를 매립한 너른 간척지에서 잼버리를 열면서 한여름 땡볕을 피하고, 폭우에도 안전한 캠핑을 이어가는데 필수적인 풍성한 나무숲을 갖추지 못하고 잼버리를 강행, 잼버리 대원들이 폭염과 폭우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