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역사실에 전북 서화작품 교체 전시
박용주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이 상설전시관 역사실에 전시된 서화 문화재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역사실에 새롭게 전시되는 작품은 석정 이정직(1841~1910)의 ‘행서 8폭 병풍’을 비롯해 석지 채용신(1850~1941)의 ‘안재호 초상’, 추당 박호병(朴1878~1942)의 ‘산수도 10폭 병풍’, 우당 조중태(1902~1975)의 ‘화조도 8폭 병풍’ 등을 선보인다. 석정 이정직은 조선 말기 활동한 전북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서화가로, 칸트와 베이컨 철학을 조선에 처음으로 소개한 철학자다. 이정직은 김...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