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3주년 추모식
목원대학교는 21일 교내 채플에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전사 73주년 추모예배와 추모식,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감리교대전신학교(목원대 전신)의 창립 이사였던 서위렴(윌리엄 얼 쇼) 선교사의 아들이다. 목원대는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에 추모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1922년 6월5일 평양에서 태어났고 6·25 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미국 해군에 재입대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맥아더 ...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