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산불 생활안정지원금 선지급...임대주택 입주도 마쳐
경북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1800가구에 생활안정지원금 328억원을 선지급하는가 하면 이재민 74세대가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가 막심하지만, 국비 지원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시는 자체 예산 330억원을 편성해 긴급히 돈을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 인명피해 2000만원 △ 주택피해 2000만원에서 3600만원 △ 소상공인 300만원 등이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