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로컬빵, 문경에서 맛으로 통했다”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점빵’은 작은 가게(미니슈퍼)를 일컫는 경상도 사투리다. ‘점촌점빵길’은 문경의 옛 도심인 점촌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점촌 원도심에는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의 상가가 있다. 400여개 점포가 있는 이곳은 현재 100여개의 점포가 비어 있어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인구 감소, 지방 소멸의 쓰나미가 밀려온 탓이다. 이처럼 쇠락한 원 도심을 살리기 위해 문경시가‘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