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에 예방요법까지”
독감, 격리 안하는 이유는?
전미옥 기자 = 얼마 전 자주 찾는 식당에 방문했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예외 없이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했다. 그런데 인플루엔자(독감) 환자와 밀접 접촉한 B씨는 격리조치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식사한 지인이 독감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자마자 '특별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유사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이지만 코로나19 접촉자는 격리하고, 독감 접촉자는 격리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감 백신 예방률 50%...대항할 무기가 또 있다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