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 낭비 줄이려면 임상 의사 관심 높여야…인센티브·연구지원 필요
유수인 기자 =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코로나19 사태로 헌혈 인원이 급감하면서 국내 혈액수급 불균형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한국형 혈액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1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안)(2021~2025)’을 마련했지만, 의료기관의 적정 혈액사용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은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엄태현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는 15일 열린 ‘제1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의견수렴 온라인 공청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패널토론으로 참여한 엄 교수는 의료현장에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