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이송 심정지 환자 생존율 8.7%…'일반인 심폐소생술' 중요
유수인 기자 = 지난해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환자는 3만782명으로, 생존율은 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해 기준 24.7%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반인이 쉽게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급상황(상담)요원 역할 강화 및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방안 등을 담은 ‘한국형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지난해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환자 3만 여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