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3, 폐암 여성환자에 항암 효과…기대수명 2배 늘려”
비타민B3가 항암 효과를 높여 폐암 환자의 기대 수명을 2배 늘려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환자와 흡연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 유의미한 생존 연장이 확인됐다. 배석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수명 연장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라며 “값싸고 안전한 비타민B3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고 밝혔다. 배 교수 연구팀은 ‘상...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