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엔 발암물질 미검출
유수인 기자 = 국내에 유통 중인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의 원료의약품에는 불순물인 ‘4-클로로아닐린(4-chloroaniline)’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클로로아닐린은 세계보건기구 국제 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2B 물질(인간에게 발암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물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9일 유럽의 한 언론에서 ‘안치우 루안’社(Anqiu Lu’an)가 제조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에서 불순물인 ‘4-클로로아닐린’이 검출됐다고 보도함에 따라 소비자 안심을 위해 이번 점...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