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동선, 지자체 제각각… 혼란 가중되자 뒤늦은 “교통정리”
노상우 기자 = 이태원 클럽 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별로 다른 확진자 동선공개 범위로 국민들이 불안해했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 걸쳐 총 13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시설명·직장명 등을 비공개해 확진자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에 사는 학원 강사 A(25)씨는 이달 2~3일 서울 이태원 클럽과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9...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