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없어 진료실이 안전하지 못 했나
최근 보건의료계는 ‘안전’이 화두다. 2016~2017년은 ‘환자안전’으로 떠들썩했다. 각종 의료기관 내 감염이나 의료사고 등으로부터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들이 검토되고 가시적 성과들이 제시됐다. 법도 만들어졌다.2018~2019년에는 ‘의료인안전’이 쟁점으로 부상했다. 응급실을 비롯한 의료기관 내에서 벌어지는 의료인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그로 인해 발생한 사망과 같은 악결과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의사와 정부, 국회는 ‘의료인과 국민 모두 안전할 권리가 있다’며 대책마련에 나섰...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