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환자단체 “비양심적인 바이엘, 치료제 공급 중단 철회해야”
“일방적으로 약 공급을 중단한 제약사 바이엘은 한국에서 떠나라.” 혈우병 환자와 부모들을 비롯한 혈우 환우들이 제약사 바이엘이 일방적으로 혈우병치료제 코지네이트-FS를 공급 중단하자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에 나섰다. 이는 최근 바이엘이 글로벌 생산라인 변경을 이유로 혈우병치료제 코지네이트FS의 공급중단계획을 밝힌 바이엘을 규탄하며 항의를 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40~50여명의 환우들은 동작구에 위치한 바이엘 본사 앞에서 피켓 등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비양심적인 바이엘은 한국에서 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