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불안감에…“배터리 소화제 대안 될 수도”
전국적으로 전기차 사고로 인한 화재 소식이 잇따르면서 ‘전기차 내장 소화 장치’ 개발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기차 내부의 공간이 좁아 개발이 가능하더라도 실제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 22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전기차 아이오닉5 택시가 전소했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사일산 터널 인근에서도 전기 택시 화재가 발생해 전기차를 모두 태우고 진화됐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공영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