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부터 홍콩까지”…LG화학 인도공장 사고 책임 촉구 물결
LG화학 인도공장 가스누출 인명사고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이어졌다. 8일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ANROEV)에 따르면, ANROEV 소속 시민단체들은 LG화학 인도공장 사고 4주기인 지난 7일 각국의 LG제품 광고판 및 제품 앞에서 LG화학 규탄 및 책임촉구 피켓팅 및 셀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 아시아 10개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저녁, 사고가 발생한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