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폭스바겐 구매자들, 미국서 소송 추진
국내 폭스바겐 차량 구매자들이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미국에서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측은 미국 LA 연방지방법원에 매매대금 취소?반환 요구와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악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실제 피해액 이상의 배상금을 물리는 제도이다. 바른 측은 국내로 수입돼 판매된 ‘파사트’ 차종이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돼 국내 소송인단 중 이 차종을 소유한 51명이 먼저 집단소송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