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물결 넘치는 '경주'…'서라벌 황금정원'으로 거듭난다
경북 경주 전역이 꽃물결로 일렁일 전망이다. 경주시가 도심 곳곳에 꽃을 심는 이른바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시는 주요 사적지, 도로변, 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에 100만 그루의 꽃을 심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급률 향상을 위해 화훼농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농가 1곳(0.1ha), 2021년 농가 4곳(0.5ha), 올해 농가 8곳(1ha)에서 펜지, 메리골드 등 10종을 집중 재배하고 있다. 도시공원과와 사적관리과의 경우 계약재배를 통해 자급률을 20%까지 끌어올렸다. 시는 지역 화훼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