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칼날 조각 얼굴 안에 둔 채 봉합…병원 측 "치료비 환불해서 문제없다"
전북 남원의 한 병원에서 20대 환자의 얼굴 속에 칼날 조각을 남겨 둔 채 봉합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해 논란이다.특히 피해자는 병원 측의 불성실한 사후 대처를 두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지난 3일, 추석을 앞 두고 벌초 작업을 하던 이모(27)씨는 이날 제초기 칼날이 부러지면서 얼굴에 박히자 병원을 찾아 봉합술을 받았다.이후 이씨는 소독과 봉합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2차례 더 방문했다.하지만 실밥 제거 후에도 이씨의 통증은 더 심해졌고 얼굴에 염증도 차 오르자, 거울로 얼굴을 확인한 이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