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굴레 벗은 오태완 의령군수 “군민만 바라보고, 의령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오태완 의령군수가 검찰의 항소 포기로 '선거법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오 군수의 재선 도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창원지방법원 형사1부가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오 군수의 선거법 위반사건에 대해 검찰과 오 군수가 지난 19일 각각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모든 사건이 일단락됐다. 4월 7일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된 오 군수는 당시 선거공보물에 자신의 경력을 잘못 기재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오 군수는 공보물에 '경상남도 1급 상당 정무 특보'...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