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대폭 확대...예산규모 지난해 대비 170% 늘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대표적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경남도의 지원(도비 50%, 군비 50%)을 받아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2개 업체, 1억 4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한 산청군은 올해 예산 규모를 1억 7600만원으로 대폭 늘려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