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의원 “손실보상 소급적용은 민생… 정부만 모른다”
최기창 기자 =지난 4월12일. 한 정치인이 “소급적용을 포함한 손실보상법을 처리하라”고 외치며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쳤다. 바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다. 이제 천막 농성도 어느덧 60여일이 됐다. 수염도 덥수룩해졌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자영업자 손실보상 소급적용’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정부가 여전히 단호한 탓이다. 지난 25일 열린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청문회’에서도 정부 측 관계자들은 이를 부정하기에 바빴다. 입법청문회를 꺼내자 최 의원은 한숨부터 ...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