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재킹’은 배우 문유강의 시작이죠”
하늘에서 일어난 비행기 납치 사건을 다룬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은 극적인 실화를 스크린에 옮겨왔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안에서 항공 보안관 창배(문유강)는 평범한 인물이다. 직장 동료를 뒤에서 몰래 이죽거리고 누군가를 제재할 수 있는 보안관 직위를 내심 즐기기도 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그는 사건이 격화할수록 승객과 비행기의 안전을 지키겠단 사명감이 싹튼다. 그를 연기한 배우 문유강이 주목한 성장점이다.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쿠키뉴스 사옥에서 만난 문유강은 “창배의 변...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