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주민이 함께 즐기는 삼호주말장터 ‘북적’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서 열린 ‘영암 속의 작은 아시아’ 삼호주말장터가 5000여 명의 원주민과 이주민들로 북적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3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개장한 삼호주말장터는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과 원주민이 어울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영암군은 삼호읍에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이들이 대불종합체육공원 인근에서 운동‧모임 등을 하며 교류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하는 삼호주말장터를 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