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급식업체 창고 화재… 60대 남성 2도 화상
강원 강릉시 한 급식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6분께 강릉시 강동면 상시동리 한 급식업체 자재창고에서 불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선 A모(62)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샌드위치 패널 건물 내부 5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9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