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상대도 온라인에서 찾는다? 소셜데이팅 사이트 ‘눈길’

데이트 상대도 온라인에서 찾는다? 소셜데이팅 사이트 ‘눈길’

기사승인 2011-12-13 10:53:01

[쿠키 문화] 한석규와 전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접속’은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두 남녀주인공이 PC 통신이라는 수단을 통해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다.

당시 PC 통신을 통한 만남은 큰 붐을 일으켰고 그 인기는 온라인 채팅사이트로 이어졌다. 그러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해 온라인을 통한 만남은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

하지만 SNS의 발달과 함께 소셜데이팅 사이트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온라인 만남 서비스와 결혼정보서비스의 중간적 위치에 있는 ‘브란젤리나’다.

‘브란젤리나’의 박혜숙 대표는 “오프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사람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하면 자신과 어울리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그간 온라인 만남의 문제점으로 불거진 신원파악 및 개인정보관리 부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브란젤리나’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진실 된 짝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브란젤리나’는 서로의 정보를 바탕으로 어울릴 것 같은 이성을 매일 한 명씩 소개시켜 주고 있다”며 “많은 분이 ‘브란젤리나’를 통해 좋은 분을 만나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소셜데이팅 사이트 ‘브란젤리나’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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