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안선영 “‘완소녀’라 결혼 전날까지 일한다”

예비신부 안선영 “‘완소녀’라 결혼 전날까지 일한다”

기사승인 2013-10-02 15:30:01

[쿠키 연예] 방송인 안선영이 결혼을 3일 앞둔 근황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열린 TrendE ‘미녀의 탄생-리셋’ 기자간담회에서 안선영은 “어제도 부산 가서 신혼집을 정리하다가 오늘 아침 새벽차를 타고 4시간 자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 전에는 원래 운동도 하고 관리도 받는데 좀 미흡한 모습이다”라고 웃음지은 안선영은 말과는 달리 완벽한 S라인을 선보였다.

“내가 나 스스로를 ‘완소녀’라고 부른다”고 밝힌 안선영은 “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라 ‘완소녀’”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완소녀’인 만큼 결혼 전날까지도 일하고 다음날 식장에 들어간다”며 “결혼 전날까지 일하는 것이 가장 나다운 것 같다”며 멋진 방송인의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안선영은 “원래 이런 기자간담회를 하면 조금이라도 자극적인 이야기를 해서 프로그램 홍보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한다”며 “그러나 이제 시아버지가 매일 내 이름으로 기사를 검색해 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예비신부의 비애를 토로했다.

‘미녀의 탄생-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안선영, 오초희, 단우 등이 MC를 맡았다. 오는 17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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