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김선아, 내가 꿈꾸는 여자”에 김선아 “꿈만 꿔라”

온주완 “김선아, 내가 꿈꾸는 여자”에 김선아 “꿈만 꿔라”

기사승인 2013-10-15 13:44:01

[쿠키 영화] 배우 김선아가 온주완과 불거진 핑크빛 소문을 불식시켰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주완은 ‘더 파이브’ 관객과의 대화 중 김선아를 “내가 꿈꾸는 여자”로 지목하며 화제몰이를 했다. 15일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보고회에서 온주완은 “(그 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그래서 집에 가서 정말 김선아가 내가 꿈꾸는 여자인지 생각해봤는데 매력있다. 진짜다”라고 김선아에 대한 호감을 어필했다.

그러나 김선아는 “꿈만 계속 꾸라”며 맞장구쳤다. “그 때도 꿈만 계속 꾸라고 했다”는 김선아는 “영화 개봉하고 막을 내릴 때까지는 내 꿈 꿔도 된다. 그러나 그때까지만이다”라고 웃음지었다.

‘더 파이브’는 2년 전 자신의 가족을 끔찍하게 살해한 살인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주인공 은아가 공범 다섯 명을 모으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김선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 온주완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14일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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