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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출연진이 혼자 하는 식사에 대한 선호도를 밝혔다.
25일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린 ‘식샤를 합시다’ 라운드 인터뷰에서 “실제로도 혼자 식사 잘 하나”라는 질문에 신예 배우 윤소희(20)는 “패밀리 레스토랑에도 혼자 잘 간다”고 의외의 면모를 밝혔다. 윤소희는 “워낙 밥 먹는 것을 좋아해서 혼자서도 아무렇지 않게 밥 먹으러 식당에 잘 들어간다”라며 “혼자 밥 먹는 것이 싫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23)은 “나는 절대 혼자 밥 못 먹는다”며 “차라리 굶거나 과자 등으로 식사를 ‘때운다’”고 말했다. “집에서 어머니가 식사를 아무리 잘 차려 주셔도 혼자서는 수저를 안 든다”는 윤두준은 “드라마와는 캐릭터가 사뭇 다르기는 하다”라고 웃었다.
배우 이수경(32) 또한 “혼자서는 밥을 잘 안 먹는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그래서 집 냉장고에 식사 대체재가 많다”며 “혼자 먹을 바엔 아이스크림, 빵, 떡 등으로 대충 끼니를 챙긴다”고 설명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현대인들의 비애와 음식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을 그렸다.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경기 해설 중 ‘식사’를 ‘식샤’로 발음하며 만들어진 유행어를 차용해 ‘식샤를 합시다’로 제목을 정했다. 배우 이수경,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 배우 심형탁,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