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뮤지션, 공연연출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관련 직종 전문가 50여명이 캐롤송을 위해 뭉쳤다. ‘리얼캐롤프로젝트(Real Carol Project·이하 RCP)’.

‘진짜배기 캐롤’을 들려주기 위해 뭉쳤다는 RCP팀의 라인업은 쟁쟁하다. 모델 겸 가수 장윤주(33)부터 그룹 아이투아이 멤버 진선(30), 가수 겸 작곡가 김성욱(29)까지. RCP의 앨범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생일 축하 노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앨범 제작 과정에는 20여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도 ‘재능동참’ 형식으로 각각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참여한다. 그 외 자발적으로 후원 및 협찬에 나선 소상공인 등 일반인은 1100여명에 이른다.

RCP의 음반 발매 사전 쇼케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삼성동 허브 서울에서 열린다. 다음 달 5일 발매되는 RCP 음원 수익의 일부는 매년 12월 25일 유니세프 생일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될 예정. 앨범 판매 수익 등 나머지 수익금은 내년도 앨범 제작에 전액 사용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