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라디오, 왜 안영미·뮤지가?..MBC라디오 DJ들 바꿔 진행

장성규 라디오, 왜 안영미·뮤지가?..MBC라디오 DJ들 바꿔 진행

장성규 라디오, 왜 안영미·뮤지가?..MBC라디오 DJ들 바꿔 진행

기사승인 2019-12-02 08:36:07

장성규, 정지영, 김현철, 김신영, 안영미·뮤지, 이지혜, 배철수, 박경 등 라디오 DJ들이 패밀리데이를 맞아 임시로 프로그램을 이동한다.

MBC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7시 ‘굿모닝FM 뮤지, 안영미입니다’를 시작으로 ‘2019 MBC FM4U 패밀리데이’가 진행된다.

'패밀리데이'는 MBC FM4U가 2003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딱 하루 DJ들이 서로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날 '패밀리데이'는 '굿모닝FM 뮤지, 안영미입니다', '오늘아침 이지혜입니다', '정승환의 골든디스크', '정오의 희망곡 장성규입니다', '두시의 데이트 배철수입니다', '오후의 발견 옥상달빛입니다', '김신영의 음악캠프', '정지영의 꿈꾸는 라디오', '푸른밤 김현철입니다', '음악의 숲 박경입니다' 등으로 편성됐다.

또한 DJ 장성규가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장성규입니다’에서는 뮤지와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 DJ의 만남이 성사된다. 파이팅 넘치는 시끌벅적한 ‘정오의 희망곡’으로 청취자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약 30년 동안 팝스타를 만나온 DJ 배철수는 ‘두시의 데이트’에서 걸그룹 AOA를 게스트로 맞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됐고,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캠프’를 진행하는 김신영은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팝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게다가 DJ 김현철은 20여 년 만에 밤 10시 프로그램인 ‘푸른밤 김현철입니다’를 진행해 청취자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패밀리데이’ 제작진은 “DJ들의 드레스코드는 ‘레드’다. 봉춘라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패밀리데이’를 함께하는 DJ들의 ‘레드발카펫’ 인터뷰도 보실 수 있다”면서, “청취자 분들을 위한 선물도 풍성하게 준비돼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청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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