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서춘수 군수와 서영재 군의원, 심재욱 면장,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도북마을 게이트볼장은 지난 5월부터 1개월간 인조잔디와 휀스 등의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연면적 380㎡ 규모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어르신 여러분들의 체력단련장으로서 여가를 즐기면서 많은 대화도 나누시고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소로서 명실공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개최하기로 했던 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전염병으로 인해 피치 못하게 오는 2021년 9월로 1년 연기를 하게 됐지만 앞으로 1년 더 잘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도북마을 게이트볼장은 평소 타 지역에 비해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해 소외감을 느꼈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체육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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