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이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공연일에 오후 8시까지 전시실을 야간개장한다.
야간개장 일자는 오는 11일, 25일, 9월 12일, 9월 26일, 10월 17일, 10월 24일 총 6회다.
매년 박물관에서는 지역민들의 여가시간 활용 및 문화 수요 욕구 충족에 부응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문화공연도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으로 국립문화시설들이 휴관 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문화향유 기회 또한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진주박물관은 지난 지난 5월 6일부터 부분 재개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의 장기간 지속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일에 한해 전시실 야간개장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