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지난 3일 경남 사회적경제 청년부흥 프로젝트 기본교육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0 경남 사회적경제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은 경상남도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중인 청년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3주간 3회 20시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기본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동시송출해 온라인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정의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 업무 프로세스, 근로기준법의 이해, 진로 탐색,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대화 등 청년근로자들이 사회적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을 고용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정보화마을)에 1명당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직무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동형 센터장은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명과 같이 지역사회의 청년들의 주도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경제활동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청년 창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