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섬유소재업체, 패션브랜드, 디자이너, 봉제업체,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등 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섬유업종은 경기에 민감하고 대면소비가 필요한 산업 특성상 여느 다른 산업보다 코로나19 영향이 직접적이며, 글로벌 수요 감소와 공급망 가동 중단으로 업계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섬유패션소재산업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 섬유패션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공급망 가동 중단으로 ‘소비절벽’ 상황에 직면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 섬유소재산업의 위기대응 전략을 강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정책 발굴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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